영덕의 대표 전통 예술인 월월이청청의 계승을 이끄는 보존회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최후남 씨가 취임하며 전통문화 보존과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는 영덕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2026년 첫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대 김영란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회장으로 최후남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2002년 향토문화 보존을 목적으로 출범한 보존회는 자발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전통예술인 '영덕 월월이청청'의 전승에 주력해 왔다. 특히 200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유산 계승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최후남 씨는 "영덕월월이청청은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깃든 소중한 유산"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전통문화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영덕월월이청청은 군민의 자긍심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라며 "보존회 활동과 전승 기반을 행정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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