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의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알닷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 25곳의 900여 개 요금제를 한 번에 비교하고, 비대면으로 개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2024년 5월에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고객센터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플랫폼 이용자 수는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알닷을 전면 개편해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개편 이후 요금제 사용 내역과 할인 기간 조회, 요금 납부, 선불 요금제 유심·이심 개통 및 충전, 부가서비스 관리,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알닷케어 서비스는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 요금 조회·납부, 분실 신고, 분실폰 위치 확인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알뜰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에는 '통합 쿠폰함' 서비스를 출시한다. 문자로 제공되던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사용 이력과 향후 발급 예정 쿠폰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제휴처를 확대해 제공 쿠폰을 늘릴 계획이다.
알뜰폰 활성화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가입자 점유율은 44.86%를 기록했다.
박대용 MVNO사업담당은 알닷 이용자 증가에 대해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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