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월 30일 강화군 송해면 한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소 243마리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시설 청소·소독, 발생 농장 반경 3km 내 우제류 농장 이동 제한, 임상검사, 인천 전 지역 우제류 긴급 백신 접종(2월 8일까지 완료 예정) 등의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31일 1시부터 2월 2일 1시까지 인천시와 인접 경기도 김포시 내 우제류 사육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계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2010~2011년과 2015년 이후 11년 만에 발생한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3~4월 전남 영암·무안 발생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조속한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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