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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온코닉테라퓨틱스, 2026년 매출 110% 성장 전망..."국산신약 '자큐보' 고성장할것"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규모다.

 

성장의 핵심은 전 세계 약 40조원 규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제37호 국산 신약 '자큐보'다. 자큐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2024년 10월부터 출시 후 처방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집계한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 월 처방액은 2024년 10월 약 5억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원으로 커졌다. 약 1년여 만에 13배 성장했다.

 

올해는 구강붕해정(ODT) 제형이 발매되고 적응증에는 위궤양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온코닉테라퓨티스는 자큐보가 복약 편의성 개선은 물론 처방 활성화까지 이뤄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큐보는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인다. 일찍이 2023년 중국 리브존 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중국 임상3상을 완료해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계약 조건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수익 또한 순차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상업화를 통한 현금 창출 기반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에 재투자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

 

현재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확보해,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총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착수했다. 네수파립을 특정 암종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적응증에 듣는 팬튜머(Pan-tumor)치료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온코닉테라퓨티스 측은 "자큐보는 올해 국내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대형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고 연말 무렵 약 6조원 규모의 중국 시장 출시가 기대되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자큐보는 국산 신약 상업화가 전체 실적을 직접 견인해 대평 품목의 고성장을 실현하는 구조를 확립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아울러 후속 항암 신약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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