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지난해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중심의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KB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9116억원, 당기순이익 682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WM이 1조41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IB 4504억원, 세일즈앤트레이딩(S&T) 4577억원, 기타 부문에서 1189억원 등 고른 성장이 나타났다.
WM 부문에서 리테일 고객자산은 214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총영업이익도 1조원을 돌파했다.
IB 부문에서도 주식자본시장(ECM)과 채권자본시장(DCM) 전반에서 성과를 보였다. DCM은 2025년 누적 기준 최대 금액, 최다 주관 실적을 기록하며 블룸버그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더불어 ECM에서도 LG CNS의 초대형 기업공개(IPO)와 더불어 연간 총 11건의 상장을 완료했고, 9건의 유상증자를 주관했다. 인수합병(M&A)과 인수금융 부문에서는 국내외 우량 리파이낸싱 9건을 완료했으며, 프로젝트금융(PF) 부문도 수도권 및 광역도시 중심의 우량 딜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딜을 통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799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36억5200만원으로 437.7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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