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고액자산가 대상 투자 설명회 개최
패밀리오피스 대표 등 40여명 참석
올해 상반기 핵심제조 ETF 뉴욕 상장 추진
한화자산운용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운용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홍콩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미·중 패권전쟁 하의 4대 투자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홍콩 CSOP자산운용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억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패밀리오피스 대표를 포함해 40여명의 고액자산가가 참석했다.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투자 전략을 학습하기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설명회에서 "미국과 중국 중심의 블록화된 대결 구도는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뉴노멀"이라며 "방산, 인공지능(AI), 자원·전력, 디지털자산 등 4대 투자 축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운용의 금융 수출 전략도 미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운용이 지수사업자로 참여한 한국 방산 관련 ETF가 최근 뉴욕증시에서 순자산 1억달러를 돌파했다. 해당 ETF는 지난해 2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으며, 한화운용의 'PLUS K방산' ETF를 벤치마크로 한다.
이 ETF는 상장 4개월 만에 미국 내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상반기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연구원은 "출시 4개월여 만에 100% 상승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화운용은 금융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전략도 준비 중이다. 한국 핵심 제조기업에 투자하는 신규 지수를 개발 완료했으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올해 상반기 중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최 부사장은 "'PLUS K방산' ETF의 글로벌 성과는 한국 자산운용사의 투자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K-금융 수출의 선도 주자로서 다양한 전략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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