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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中企친환경혁신센터, 인니 자카르타에 녹색혁신협력센터 門 열어

이노비즈協, 2014년 설립·운영…회장이 당연직 이사장
鄭 "지속 가능 녹색 미래로 나가는 실질적 협력 거점 기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녹색혁신협력센터(GICC)' 개소식에서 정광천 ASEIC 이사장 겸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 2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녹색혁신협력센터(Green Innovation Cooperation Center, GICC)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13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아셈(ASEM) 회원국 간 녹색 협력을 상징하는 GICC는 지난 2011년부터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온 그린비즈니스센터 (GBC)를 계승해 출범했다. GBC는 약 100여 개 기업을 지원하며 1228만 달러의 투자 유치와 6709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현지 안착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ASEIC은 ASEM 공식 인준을 받은 국제협력기관으로 이노비즈협회가 2014년부터 설립·운영을 맡고 있으며 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겸 ASEIC 이사장,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아리프 사무총장, 인도네시아 협동조합부 아흐마드 자바디 사무총장,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종호 상무관, 중소벤처기업부 손민국 사무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ICC는 기존의 폐쇄형 운영에서 벗어나 친환경·기후테크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사무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 간 교류와 협업,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후테크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GICC는 인도네시아 중기부 및 각국 대사관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인 메가꾸닝안(Mega Kuningan) 지역으로 이전하여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개소식 환영사를 통해 "GICC는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중소기업 지원 방식의 전략적 전환으로,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협력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녹색 성장은 혼자가 아닌 연대를 통해 완성되는 만큼 GICC가 ASEM과 ASEAN이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협력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는 GICC를 통해 현지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아세안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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