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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멀티유틸리티, LNG·LPG 열병합 발전소 운영 본격화

효율 열병합 방식으로 전력·스팀 동시 공급 역량 강화

SK멀티유틸리티 열병합 발전소 전경. /SK케미칼

SK멀티유틸리티는 울산 남구의 300메가와트(MW)급 LNG·LPG 열병합발전소가 효율 검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안정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7월 착공 이후 약 40개월간 공사를 거쳐 2025년 말부터 진행한 시운전과 안정화 과정을 마무리했다.

 

열병합발전소(CHP)는 하나의 연료로 전기와 스팀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비다. 이번 발전소는 약 3만9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가스터빈 1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1기 등을 갖췄다.

 

300MW급 설비를 통해 연간 전력 241만2000메가와트시(MWh), 스팀 182만톤을 공급할 수 있다. 전력은 4인 가구 기준 약 67만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전광역시 전체 세대 수와 맞먹는다. 생산된 스팀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공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수준이다.

 

연료는 LNG와 LPG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 연료 체계를 적용했다. 계절 및 시장 상황에 따른 연료 가격 변동과 수급 여건에 따라 유리한 연료를 선택해 운전할 수 있어 비용 예측 가능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LNG 가격이 급등할 경우 LPG로 전환해 가스터빈을 운전하고, LPG 수급이 제한될 경우 다시 LNG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생산된 전력과 증기는 SK케미칼, 도레이첨단소재, KET 등 기존 고객사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남규 SK멀티유틸리티 대표는 "각 산업의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기 등 동력 비용 절감은 제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이중 연료 체계라는 설비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전략적 연료 운영과 발전 효율 고도화를 지속해 산단 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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