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연 수출입은행장 접견…"지원 기준 완화·접근성 제고 시급"
황 행장 "기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제고 적극 지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만나 "새로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K-제조 전후방의 포용적 성장 전략과 이를 통한 산업·사회 양극화 체제 해소가 시급하다"면서 "대기업, 중견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소규모 작업 공방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산업 발전을 뒷받침해 온 모든 현장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경제 대도약의 실용성,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최진식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 중견련에서 황기연 행장을 접견하고 이같이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출입은행이 중견기업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면서 "중견기업의 정책 금융 수요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규모 증가에 더해 완고한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성 제고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황 행장은 "수출입은행은 중견기업들의 통상 위기 극복,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핵심 공급망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활력 ON(溫) 프로그램'을 도입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최대 1.1%p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1조 3000억원 규모의 수출 중견·중소 지역주도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ESG 규제 대응, AI 전환 등에 대한 150억원 규모의 '기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 등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견련이 발표한 '2026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46.9%는 대내외 경제 환경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올해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선도 우위를 점하기 위한 관건은 속도와 타이밍"이라면서 "성공적인 한미, 한중, 한일 정상회담의 모멘텀을 살려 경제 대도약의 확고한 발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의 중장기 투자와 해외 사업 전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전향적인 정책 금융의 변화를 견인하는 데 수은이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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