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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하나님의교회, 영남권 3개 지역 새 성전 헌당… 지역사회 상생 다짐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

설 명절 직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밀양·김해·양산 등 영남권 3개 지역에서 잇따라 헌당식을 거행했다.

 

22일에는 '밀양 하나님의 교회'와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 20일에는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이 열렸으며, 총 2000여 명이 참석해 새 성전 설립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헌당식이 열린 각 교회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화환이 줄지어 서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헌당기념예배 설교에서 "전 세계에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완전한 진리인 새 언약으로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온 인류가 나아올 수 있도록 축복을 널리 나누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장정순(57·양산) 씨는 "성전이 세워진 것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아름다운 성전의 모습뿐 아니라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봉사에 주민들도 깊이 감동하고 있다. 하나님을 닮은 성품으로 변화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을 앞둔 박준서(20·김해) 씨는 "새로 설립된 교회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희망찬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위세나(45·밀양) 씨는 "지역 특성상 어르신이 많은데 성도들이 부모님을 대하듯 공경하니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 설교 중인 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번에 헌당된 3개 교회는 모두 단정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지역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자리 잡았다. 밝고 화사한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유아실, 교육실, 시청각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주차시설도 잘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청 인근에 위치한 '밀양 하나님의 교회'(밀양시 교동)는 토지면적 1641㎡, 연면적 2809.43㎡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밝은 대리석과 긴 창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김해시 장유동)는 토지면적 1514㎡, 연면적 3423.57㎡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푸른색 통창을 활용한 외관이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출 명소 천성산을 배경으로 세워진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양산시 소주동)는 연면적 2726.7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흰색 바탕 외관 위로 7개의 선이 뻗은 디자인은 세상으로 퍼져가는 하나님의 빛과 생명수를 연상시킨다.

 

3개 교회 모두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경남 각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가족 초청 세미나, 청소년 인성교육, 가족 사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사랑과 이웃 화목,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교회 설립 60주년인 2024년부터는 전 세계에서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권에서도 참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올해 1월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와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에서 관련 세미나가 열려 김해·양산·밀양 등지에서 930여 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김해, 양산, 밀양 일대 하나님의 교회 신자 등 410여 명이 김해시민체육공원 등산로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쳐 낙엽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 예방과 산림 정화에 기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 환경정화, 나무심기, 농촌일손돕기, 폭설·태풍 피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설 명절에는 전국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 5800여 세대에 겨울이불 5800여 채(약 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울산 등지에서 긴급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배수구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현재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하나님의 교회는 400만 신자가 성경의 증거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세계적인 교회다. 긴급구호·환경보호·헌혈·인성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은 누적 4만5000회를 넘어섰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4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국회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및 국가 최고환경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540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내외에서 성전 설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과천·안산·파주·화성 동탄, 인천 서구, 대구 달성군, 부산 북구 등에서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주철 총회장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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