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금속·전자기기·금융보험서비스 올라…총산출물가 1.3% 상승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며 생산단계 물가 압력은 확대되는 모양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0.7%), 공산품(0.6%), 서비스(0.7%)가 오르면서 전월보다 0.6%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 상승과 폐기물처리 하락이 엇갈리며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가운데 1차금속제품(3.0%)과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8%)가 상승했다. 서비스에서는 금융및보험서비스(4.7%)와 운송서비스(0.7%)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특수분류 기준으로 에너지는 전월대비 1.2% 하락했다. 다만 식료품및에너지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해 에너지 하락에도 불구하고 근원 성격의 생산자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국내 공급단계 전반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0.6%)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0.3% 올랐다. 원재료는 수입 가격 하락 영향으로 0.8% 내렸고, 최종재는 보합을 기록했다.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1.8%)과 서비스(0.7%) 상승 등에 힘입어 전월대비 1.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0% 올라 국내출하 기준 생산자물가(1.9%)보다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한은은 매년 실시하는 가중치 재산정 결과를 이번 지수부터 반영했으며, 2026년 생산자물가 조사대상 품목 수는 890개로 전년(886개)보다 4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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