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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신동국 이사 지분 6.45% 추가

한미약품 '다시 창조와 혁신으로' /한미약품그룹.

올해로 '뉴 한미' 2년차를 맞는 한미약품그룹의 지배구조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최대주주 신동국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기타비상무이사와 전문경영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동국 이사가 한미사이언스 보유 지분을 늘리면서다.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3일 장외매수로 신동국 이사가 한미사이언스 441만 주(6.45%)를 추가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주당 단가는 4만8469원으로 총 2173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신동국 이사가 보유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30% 수준으로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동국 이사 22.88%, 한양정밀 6.95% 등의 순이다. 신 이사는 현재 한양정밀 회장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신 이사의 추가 취득에서 매도인은 코리포항 외 5인이다. 코리포항은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코리그룹의 한국지사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전(前)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종윤 전 이사는 지난해 9월 배우자, 바이오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 등과 함께 한미사이언스 보유 주식(4.04%)을 코리포항에 매각한 바 있다.

 

이밖에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킬링턴 유한회사가 9.81%, 임주현 부회장이 9.15%, 송영숙 회장이 3.84% 보유하고 있다. 임주현 부회장과 송영숙 회장은 각각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녀, 배우자다.

 

한편, 한미약품그룹은 지난해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고 '뉴 한미'를 선포했다.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는 이를 지원하고 견제하는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하는 것.

 

실제로 지난해 3월 송영숙 회장은 경영에서 물러났고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김재교 대표가,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각각 경영과 신약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다.

 

이와 관련 신 이사는 송영숙·임주현 모녀를 적극 지지해 왔다. 이들은 지난 2024년 7월에는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및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3인 연합을 이루며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와 대립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신 이사가 성추행 가해 임원을 옹호하면서 불거진 논란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에 대한 경영권 침해로 비화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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