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수 박상민,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 뮤지컬 연출가 박리디아, 아역배우 한지안, 방송인 도른 에밀리를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 집무실에서 2026년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문화예술·복지·청소년·국제교류·생활체육 등 도정 주요 정책 홍보 콘텐츠 출연과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이민사회국 설치,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한 '통큰세일', 경기도 주관 영화제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홍보대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이 경기도민"이라며 "홍보대사들이 많은 도민을 대표하는 셈"이라고 강조했고, 전통시장 먹방 콘텐츠를 즉석 제안하기도 했다.
신규 홍보대사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한 인물들이다. 박상민은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가수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봉주는 1998·2002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도민 건강 증진과 체육 정책 홍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리디아는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교수로 활동 중이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 연극학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지안은 2025년 영화 굿뉴스와 우주메리미 등에 출연하며 활약 중인 아역배우다. 도른 에밀리는 한국의 음식과 시골생활, 여행 등을 소개하는 독일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로, 국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경기도 홍보대사는 총 33팀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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