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7일 인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 극지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인천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가 연구장비 도입·유지 비용 부담으로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공 연구장비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장비 사용료 일부를 지원해 R&D 비용을 완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테크노파크 39종, 극지연구소 3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264종 등 총 306종의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다. 기업당 최소 8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사용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연구소를 둔 중소기업이다. 장비 이용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4천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세부 내용은 인천 R&D 관리시스템(I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은 "연구장비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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