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료진 탑승 버스 전국 180여개 터미널 방문해 검진
한진이 택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5일 한진에 따르면 건강검진은 평일 낮 시간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들의 여건을 고려해 전문 의료진이 탑승한 검진 버스가 전국 180여 개 터미널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말 서울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천안·청주 등 충청권을 방문한다. 다음달과 5월에는 대구·부산을 포함한 영남권과 광주·목포 등 호남권을 거쳐, 6월에는 제주도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택배 종사자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뇌심혈관계 질환·심전도·혈액 검사·특수화학 검사·스트레스 진단·고혈압·간암 검사 등 총 60여 개의 정밀 항목을 통해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 종사자들은 물류 산업의 핵심이자 우리 사회의 혈관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건강 관리가 최우선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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