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 첫날 장중 19%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케이뱅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5% 상승한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8300원 대비 8.43% 상승한 9000원에 출발해 장중 98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코스피 1호 상장사로, 세 번째 도전 끝에 증시에 입성했다. 앞서 2022년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이후 2번의 도전이 좌절된 바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34.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증거금 9조8500억원을 모았다.
케이뱅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소상공인(SME) 시장 진출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고도화, 디지털 자산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공모자금을 통해 혁신금융을 가속화하고 꾸준한 성장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과 주주 모두와 성장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케이뱅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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