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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숙박·레저 '해양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가 '제10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로, 해양레저 신산업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형 및 체류형 해양관광 상품의 발굴을 도모한다.

 

지난해에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해로를 따라 여수와 통영을 잇는 '이야기형 요트투어 프로그램'과 걸으면서 섬의 자연 소리를 체험하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해양관광상품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섬, 무인도, 해수욕장, 어촌, 해양레저, 생태체험 등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1박2일 '숙박형 관광상품'과, 유람선, 요트, 낚시, 해상케이블카, 레저스포츠 등 체험·활동 중심의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관광상품 또는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판매 중이거나 판매를 계획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응모된 상품 및 콘텐츠에 대해 ▲운영 계획의 구체성 ▲지속가능성 ▲독창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숙박형 관광상품 2개와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 5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마리나 산업 및 연안 크루즈 연계 사업,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상품, 사계절 상시 체험이 가능한 상품, 지역 어촌계와 협업하는 상품 등은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상품 및 콘텐츠에는 각각 약 2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바우처를 지원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관광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머무르고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수부는 지역과 상생하며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협력으로 연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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