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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다음 격전지 ‘스마트 안경’… "메타 이어 삼성·애플 참전”

사용자가 MWC에서 삼성전자의 AI 스마트 안경인 갤럭시 글래스를 경험해보고 있다.

스마트폰 뒤를 이을 차세대 핵심 인공지능(AI) 기기로 스마트 안경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안경 시장 확대가 예상되면서 미국 메타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전자기업들이 스마트안경을 앞세워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글래스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97% 급증해 처음으로 1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시장 규모도 2040년 2000억 달러(약 29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스마트 안경이 차세대 핵심 AI 기기로 떠오르는 이유는 안경 렌즈를 통해 사물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이다. 통화는 물론 통역도 가능해진다.

 

스마트 안경 시장에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먼저 선점했다. 메타가 개발한 '메타 레이밴' 시리즈는 전체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00만개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메타 레이밴 사용자는 "안경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번역문이 나타나며, 상대방과 소통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장이 확대되자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 등 글로벌 전자 기업들도 연이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글래스(가칭)'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갤럭시 글래스는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카메라로 이르면 연내 출시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선점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앞서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을 출시한 경험이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OLED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미국의 안경 브랜드 워비파커와 협업해 스마트글라스를 개발 중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6일 MWC에서 진행된 미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폼팩터를 검토한 결과 안경은 가장 강력한 후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안경이라는 하드웨어 자체가 아니라 AI를 위한 최고의 입력 장치가 돼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이 안경이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고 있다"며 "하드웨어는 유지하되 지능은 클라우드와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빌려오는 구조"라고 소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갤럭시 글래스의 청사진을 공개하고, AI 웨어러블 시장을 본격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AI 스마트 안경은 물론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을 아이폰과 연결해 사용자 맞춤 환경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애플은 내부 코드명 'N50'으로 알려진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50은 디스플레이 없이 아이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해상도 카메라와 환경 인식용 센서를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외부 완경 브랜드와 협업하지 않고 자체 프레임 설계를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N50은 올해 12월 양산을 시작해 이르면 올해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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