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소방시설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LH는 11일 강원 홍천군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에서 실증 실험을 통해 지하주차장 소방시설을 검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개정된 화재안전성능기준 법규에 따라 개선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실제 화재를 제어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스프링클러는 화재감지기와 관계없이 스프링클러 헤드 작동에 따라 유수검지장치(물이 방출되는지 감지하는 장치)가 개방되는 구조다.
실험은 스프링클러 감지기 미작동, 밸브 고장 등 화재 대응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3개의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LH는 실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로 스프링클러와 호스릴 소화전의 전기차 화재 대응 효과를 입증하고 합리적이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LH는 앞서 2024년에도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 당시 LH가 도출한 방안은 소방청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개선 종합대책' 수립에도 활용된 바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확보한 객관적 실증자료들을 토대로 합리적이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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