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는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바노글리펠'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총 4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해, 바노글리펠은 최소 2035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특허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바노글리펠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 119 작용제 기전을 갖춘 계열 내 최초의 경구용 합성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적응증은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제2형 당뇨병 등이다. 동물실험에서 지질 대사, 혈당 등을 조절하며 간경화, 염증, 섬유화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MASH 추정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a상에서는 간과 대사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입증됐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특허도 지속 확보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DA-1726에 대해 총 39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이다. 오는 2041년까지 DA-1726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바노글리펠의 장기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포트폴리오는 바노글리펠이 간질환과 대사질환 영역에서 갖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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