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료 취약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해외 나눔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해외 나눔의료사업'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봉사를 통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국제교류 확대와 의료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외과·내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구성해 봉사활동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봉사활동 대상지는 러시아, 몽골, 베트남 등 경기도가 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13개국을 우선 고려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사업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최대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몽골과 동티모르에서 약 3,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검사를 실시했으며,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선천성 질환 아동을 국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수술과 추가 치료를 지원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해외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의료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교류를 확대해 의료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내용과 지원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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