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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도 입국 청소년 지원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선정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민간위탁기관인 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가 (재)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안산시는 (재)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1억 3,15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관내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과 자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사업에는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잇다 프로젝트'가 포함돼 안산시가 첫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중도 입국으로 인해 타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시청년센터상상대로, ㈜도로 등 5개 기관과 함께 교육, 취업 준비, 복지 서비스까지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진로 한국어' ▲청소년·부모 대상 '진로 상담' ▲AI 기반 '맞춤형 진로 코칭' ▲실질적 직업 기술 교육 ▲정서적 교류를 위한 학습 동아리 및 자조 모임 ▲현장 경험을 위한 인턴십 등으로 구성된다.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 "안산은 중도 입국 청소년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5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감사드린다"며 "안산시도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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