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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회사 직업훈련 효과, 근로자 79%는 "직무능력 향상" 경험

산업인력공단 '2025년 기업직업훈련 실태조사' 결과 발표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기업은 10곳 중 1곳 수준

 

재직근로자 교육훈련 실시 기업 /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업의 직업훈련 비율은 최근 3년 연속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직업훈련을 받은 근로자 10명 중 약 8명은 직무능력 향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직자의 자기계발 지원을 하는 회사는 10곳 중 1곳이 되지 않아 근로자의 자율적인 자기계발 지원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3일 발표한 '2025년 기업직업훈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 교육훈련을 경험한 근로자의 78.6%가 '직무능력 향상'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생산성 향상(58.0%), 동기부여 및 사기 제고(53.8%), 평판 제고(36.4%), 이직 방지(31.5%) 순으로 나타나, 기업 훈련이 인적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직자 교육훈련을 실시한 기업 비율은 2022년 39.4%, 2023년 43.7%, 2024년 51.8%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또 52.8%의 기업이 올해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기업 중심의 직업훈련 확대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역량 역시 '실무·직무 역량'(88.4%)으로 나타나, 현장 중심 교육 수요가 뚜렷했다.

 

반면 회사가 계획한 교육 외에 재직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기업 비율은 9.6%에 그쳤다. 이는 전년(9.9%)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지원 방식은 '수강료 등 금전적 지원'(77.8%)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업무 시간 배려'(57.6%), '교육훈련휴가 부여'(43.5%)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주도 훈련은 확대되는 반면, 개인의 자율적 역량 개발은 여전히 제한적인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노동부의 직업훈련 지원제도 인지도는 59.6%, 활용 비율은 21.7%로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다만 기업들은 훈련비 지원 확대(51.1%), 시설·장비 지원(48.2%), 인력 공백 지원(45.3%), 행정절차 간소화(38.1%)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꼽았다.

 

김규석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업의 직업훈련 참여가 최근 3년간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인공지능(AI)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직업훈련 실태조사는 전국 10인 이상 사업체 대상으로 기업의 훈련 투자와 실적 등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공표 결과는 2024년 기준 4500개 기업 표본의 훈련실태를 2025년 하반기 조사한 결과다. 이번 보고서는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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