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오는 4월 10일까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근로, 구직, 학업 등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며 육아 중인 여성장애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 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조기기는 ▲학업 및 업무용(확대기, 점자정보 단말기, 높이조절책상 등) ▲이동용(휠체어, 운전보조기, 경사로 등) ▲가사 및 아이돌봄용(높이조절 유아침대, 베이비모니터, 배변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생활편의용(음성인식 조명, 원격도어락, 높이조절 가구, 의사소통 보조기기, 특수마우스·키보드)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 전개되고 있고,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이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157명의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이라는 LG생활건강의 지향 가치를 사회 공헌 활동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여성장애인에게 새로운 날개가 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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