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중동 정세 악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관내 수출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동안구 소재 ㈜크로버와 ㈜케이디랩을 차례로 방문해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과 수출입 차질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크로버는 냉온수기, 정수기, 커피머신 등 생활·환경가전을 제조·수출하는 지역 기업이며, ㈜케이디랩은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아라리'를 운영하며 미국·남미·유럽·일본·중동 등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안양시는 앞서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과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경제과를 중심으로 비상경제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기업 부문에서는 애로 상담창구를 통해 중동 정세 영향으로 나타나는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 및 중앙정부 지원과 연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관계기관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범계역 일대에서 물가 모니터 요원, 범계로데오 상인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는 물가안정 포스터를 배부하며 상인들에게 가격 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에게는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주요 생필품에 대한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안정과 활력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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