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38개 미소금융재단 운영사 중 최초로 100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7일 서민금융진흥원,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청년 및 지방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의 기부금 출연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출연은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고객의 자립과 미래 준비까지 연결하는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경영'을 구체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신한금융은 총 1000억원의 출연을 통해 서민금융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포용금융을 지속 가능한 실행 체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우선 신한금융은 출연금 중 200억원으로 대출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자산형성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이는 부채 상환의 과정을 자산 축적의 기회로 연결하는 구조로, 성실상환 고객의 노력을 인정하고 응원하겠다는 진 회장의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까지 책임지는 금융'을 구체화한 모델이다.
이는 오는 6월 출시될 청년미래적금 등과 연계해 고객이 안정적인 기초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금융위,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금융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한편, 포용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원'에서 '변화 창출'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하느라 정작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신한금융은 이들의 자립과 자산형성을 돕는 포용금융을 그룹의 '책임경영'으로 정착시키고, 그런 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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