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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포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영일대·남구청사 등 현안 제기

포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포항시의회는 30일 오전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안병국 의원은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과 거리공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연 위치 불안정, 소음 민원, 상인과의 갈등 문제를 지적하며 상설 공연무대 설치를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윤제 의원은 남구청사가 21만 시민을 위한 행정 중심 공간으로서 기능과 상징성이 충분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남·북구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독립청사 신축·이전을 요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이 물가 상승과 유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어업인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성조 의원은 장량동이 복수 선거구로 나뉘어 주민 불편과 행정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며 행정동 경계에 맞춘 단일 선거구 조정을 주장했다.

 

김은주 의원은 상생근린공원 도로공사 관련 주민설명회 이후 추가 설명회 일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주민 요구사항 반영 여부 확인과 함께 조속한 재개최를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329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안건 등이 처리됐다.

 

시의회는 오는 4월 5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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