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주택통계
월세 비중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임대차 거래는 10건 가운데 7건은 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778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945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6%, 서울은 946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3%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2월 총 25만342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했다.
특히 전세 거래량이 7만630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나 줄었다. 반면 월세(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 거래량은 17만711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늘었다.
이에 따라 월세 거래의 비중은 68.3%로 전년 동기 대비 6.9%포인트(p) 높아졌다. 월세 비중은 2월 누적 기준으로 지난 2022년 47.1%에서 ▲2023년 55.2% ▲2024년 57.5% ▲2025년 61.4% ▲2026년 68.3% 등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공급지표는 착공은 늘었지만 인허가와 준공은 줄었다.
지난 2월 수도권 착공은 639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3.7%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303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921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1.5% 증가했지만 서울은 259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6.5% 감소했다.
준공은 수도권이 571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6.4% 감소했고, 서울도 전년 동월 대비 25.4% 감소한 1703가구로 집계됐다.
분양 시장은 회복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실적이 없었던 수도권은 7253가구가 분양을 진행했고, 서울 역시 2월 876가구를 분양했다.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208가구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3만1307가구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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