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채 발행 전월 대비 8.5% 증가…주식 216% 급증
금융채 37% 늘며 회사채 견인
단기사채 47.6% 급증, 기업 단기 유동성 수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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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확대되며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과 금융채 발행 확대가 전체 자금조달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19조249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057억원(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은 3415억원, 회사채는 18조908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 발행은 큰 폭으로 늘었다. 총 7건, 3415억원으로 전월 대비 215.6% 증가했다. IPO는 코스피 1건, 코스닥 2건 등 총 3건, 2908억원으로 집계되며 전월 대비 265.8% 늘었다. 유상증자 역시 4건, 50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모두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졌다.
회사채 발행은 292건, 18조9082억원으로 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금융채가 13조3670억원으로 37.6% 급증하며 전체 증가를 이끌었다. 은행채와 금융지주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일반회사채는 5조1137억원으로 28.7% 감소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 목적이 3조8871억원으로 76.0%를 차지해 신규 투자보다는 기존 차입금 상환 중심 발행이 이어졌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6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A등급 30.8%, BBB등급 이하 3.6% 순이었다. 만기는 중기채 비중이 96.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도 4275억원으로 전월 대비 42.6% 감소했다. 이에 따라 2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8조448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4104억원(0.6%)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순상환 흐름이 이어졌다.
단기 자금조달 수요는 여전히 견조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159조5722억원으로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 CP 발행은 감소했지만 단기사채는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발행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단기사채는 전년 동월 대비 47.6% 급증했다.
2월 말 기준 CP 잔액은 245조3983억원, 단기사채 잔액은 86조5256억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증가했다. 기업들의 단기 유동성 확보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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