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및 건설자재 수급 불안이 주택공급여건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조치다.
협회 관계자는 "국제정세 불안으로 주요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납기지연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주택건설업체의 경우 자재수급 차질에 따른 공정 지연 및 사업비 증가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주택건설사업은 장기간 사업 구조상 자재비 변동에 취약한 특성이 있는 만큼 대외 리스크가 지속될 경우 주택공급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협회는 회원사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자재수급 애로사항 접수 ▲긴급 건의사항 발굴 ▲관계부처 협의창구 기능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접수된 현장 의견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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