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특화 웰니스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치유와 회복을 제공할 '2026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7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총 35개소로 확대되며,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치유관광 클러스터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2026년 4월 치유관광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지역 관광지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 및 신규 관광지를 연계해 강화·영종·송도·도심 등 4대 권역을 잇는 '인천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으로 전환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총 6개 테마로 구성됐다.
스테이 분야에서는 강화 바다와 돌담 풍경 속에서 특산물 차와 함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스토너리 호텔앤리조트'가 이름을 올렸다.
웰빙푸드 분야에는 마니산 천연 효모로 빚은 증류주 페어링을 체험할 수 있는 '류 양조장'과 강화 순무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가 가능한 '핑크김치'가 선정됐다.
자연·해양치유 분야에서는 교동도 쌀과 실향민의 이야기를 담은 미식 체험 공간 '랑이네 이음 정미소'와 1만2천 평 밤나무숲에서 오감 치유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문가숲길'이 포함됐다.
힐링·명상 분야에는 숲속 산책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가, 뷰티·스파 분야에는 백 년 전통 해수탕을 기반으로 한 '인천조탕'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방위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관광지는 시장 안착을 위한 집중 육성을, 기존 관광지는 품질 고도화와 재방문 유도 전략을 병행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2024년 기존 웰니스관광지 4개소에 대한 재지정 평가도 함께 이뤄졌다. '스티라요가', '차덕분', '더위크앤리조트',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진행 중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만의 지역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전방위 마케팅으로 체류형 고부가가치 관광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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