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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청년 고용정책 공유회 개최…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협력 논의

계명대가 4월 2일 성서캠퍼스 바우어신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2026학년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 및 청년층 고용서비스 지원 공유회'를 개최했다.

계명대는 정부 청년 고용 정책인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국 대학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2일 성서캠퍼스 바우어신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2026학년도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 및 청년층 고용서비스 지원 공유회'를 열고 정책 실행 방향과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하고 계명대가 주관했으며, 2026학년도 신규 도입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실시한 청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수요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전국 10개 사업 참여 대학 실무자, 대구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고용서비스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구직 단념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명대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청년 1,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69.4%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즉시 취업이 가능한 상태였으며, 23.7%는 직무 탐색 단계, 6.9%는 심리적 부담으로 구직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 서비스로는 생활비와 구직활동 지원이 46.8%로 가장 높았고, 직업훈련 38.0%, 취업알선 및 채용정보 제공 33.6% 순으로 조사됐다.

 

선호 프로그램은 직무 체험이 40.0%로 가장 높았으며, 1대1 맞춤형 상담 28.6%, 온라인 상담 1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실무 경험과 개인 맞춤형 지원에 대한 청년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조선희 대구서부고용센터 소장은 "미취업 청년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인 만큼 이번 공유회가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해운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의 사회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정 대학들과 협업해 실효성 있는 고용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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