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법무부와 협업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6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법무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성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연계해 다문화 청소년 대상 교육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범 운영 기관인 안성시 광덕초등학교는 2026년 기준 재학생 218명 중 199명이 이주배경학생으로, 한국어 교육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학교다. 이에 도교육청은 법무부와 협력해 광덕초 방과후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과정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사회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성인용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를 학생의 발달 단계와 학교 현장에 맞게 재구성한 학생용 교재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다문화 청소년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사회 적응 지원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법무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이주배경학생이 학적을 유지한 채 일정 기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은 뒤 원소속 학교로 복귀해 원활한 교육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경기도 내 64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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