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가 신화를 통해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성찰하는 온라인 특강을 열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4일 '나와 우리 그리고 세계, 관계 맺기와 신화적 사고'를 주제로 실시간 줌(Zoom)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화연구가이자 문화인류학 박사인 이경덕 교수가 연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 교수는 신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에서 '그리스로마 신화와 유럽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관계 맺기'의 의미를 신화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강의는 현대인이 겪는 관계 맺기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에서 출발해, 인류 역사 속에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조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렵·채집 사회에서 농업 사회, 산업혁명, 인공지능(AI)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업 구조 변화가 인간의 삶과 관계 형성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폈다. 이 교수는 관계를 인간 사이의 문제에만 한정하지 않고 자연과 인간, 사물과 인간, AI와 인간 사이의 관계로까지 확장해 설명했다.
또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오랜 시간 담아온 신화를 통해 다양한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관계 문제를 새롭게 풀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창수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장은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재학생과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는 △인문학과 예술문화 △사회·세계·과학기술 △미래역량과 자기계발 △외국어 등 4개 영역으로 교육과정을 체계화해 운영하고 있다. 영화, 동영상,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양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전인적 교양인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경덕 교수를 비롯해 한석준 아나운서, 정우철 도슨트, 김수민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들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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