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사령부(CENTCOM)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해상 봉쇄에 돌입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선포에 따라 미국 동부시간 4월 13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해상 교통을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위치한 이란의 모든 항구를 포함하며, 이란 항구 및 연안 지역을 오가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란의 해상 물류를 사실상 전면 차단하는 조치다.
다만 중부사령부는 봉쇄 범위를 제한적으로 설정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란 이외의 항구를 향하는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경우에는 이를 방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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