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여신감리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여신감리 조기경보모형 도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신감리란 신용평가, 여신승인, 여신 사후관리 등 여신업무의 전 과정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독립적으로 점검하는 기능을 뜻한다.
조기경보모형은 여신감리의 핵심 도구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컨설팅 용역에서는 ▲기존 조기경보모형의 개선 필요 부분 ▲AI 기술을 활용한 개선 방향 ▲도입 효과 등 모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증 작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여신감리 제도·조직·프로세스·성과 등 여신감리 체계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개선 방안도 함께 도출한다. 조기경보모형을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 제고 방안 여부도 병행 검토할 방침이다. 관련 컨설팅 용역은 오는 16일 입찰 공고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여신감리 시스템이 잠재적 불확실성을 정교하게 관리·통제해야 하는 만큼 본 사업이 수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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