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BSCF)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 해양도시 간 문화 교류 확장을 목표로 한 문화다양성 프로젝트 '사이를 여는 바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도시 부산의 '개방'과 '교류' 가치를 바탕으로 바다를 연결의 통로로 재해석하며 부산·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도시 간 교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교 문화 전시 '어서오세요 한일탕' ▲아시아 문화 교류 심포지엄 ▲해양도시문화기획자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다.
비교문화 전시는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한성1918에서 열린다. 한국 목욕탕과 일본 센토·온천 문화를 비교해 치유·휴식·공동체 문화를 조명하며 사진과 구술, 현지 기록을 통해 양국의 공통 정서와 차이를 보여준다.
연계 포럼에는 이인혜 전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 샘 홀든·사몬지 마사야 일본 센토토마치 활동가, 목지수 집앞목욕탕 편집장이 참여해 한일 목욕문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24일 부산박물관에선 아시아 문화 교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조선통신사부터 현재까지 동아시아 교류의 의미를 조망하며 민정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 도도로키 히로시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대학 교수, 이훈 한림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요코야마 쿄코 도야마고등전문학교 준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에는 정은주·김현종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장순순 전북대 사학과 강사, 심민정 부경대 해양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나선다.
해양도시문화기획자 포럼은 25일 아스티호텔, 26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부산·일본·대만 기획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워크숍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아시아 해양도시 간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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