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이 전기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발전 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 취득은 지난 1월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이은 성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국도24호선 이설도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3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두무산 양수발전소는 총 2조 54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합천군 묘산면 산제·반포리 일원에 900MW급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신속한 전력 공급과 저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을 보완해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상당하다. 직·간접 고용 약 7600명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약 2조원의 생산 소득·부가가치 유발과 장기적인 세수 확보를 통해 지역 재정 자립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두무산 양수발전소는 단순한 전력 생산 시설을 넘어 합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남은 절차를 투명하고,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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