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청송군, ‘청송사랑화폐’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동시 견인

청송군이 할인 혜택을 앞세운 지역화폐 정책으로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 누적 발행 3293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지역화폐 '청송사랑화폐'를 중심으로 서민 경제 부담 완화에 나섰다. 고유가와 물가 상승 국면 속에서 할인 혜택과 소비 유도를 결합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양상이다.

 

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외부 유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청송사랑화폐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도입 이후 발행 규모는 연간 80억 원 수준에서 700억 원까지 확대됐다. 할인율은 최대 20% 범위에서 조정하며 명절과 경기 상황에 맞춰 운용하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정책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할인된 가격으로 화폐를 구매한 군민들은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가맹점에서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상공인 매출 유지에도 기여하는 구조다.

 

운영 기반도 지속적으로 보완됐다. 청송군은 가맹점 확대와 홍보 강화에 집중했다. 부정 유통 점검과 환전 시스템 안정화에도 힘을 실었다. 현재 가맹점은 1593곳으로 늘어나 일상 소비 전반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정책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발행액은 3293억 원이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3205억 원이며 환전액은 3180억 원이다. 지역 내 자금 순환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순환경제 구조를 만드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화폐 구매 후 관내에서 소비가 이뤄지면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다시 지역 상권으로 유입되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외부 소비 유입 기능도 함께 작동한다. 청송군을 찾는 방문객도 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지역 특산물과 음식점 이용 과정에서 할인 혜택을 경험한다. 이는 관광 소비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현재 청송사랑화폐는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소비 촉진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연계한 발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