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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 연계 특강…단종 시대와 영주 연결

영주시는 오는 5월3일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해 영주선비아카데비 역사특강을 개최한다.

영주시가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역사 이해를 확장하는 시도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시는 '2026 영주선비아카데미 선비 역사특강'을 오는 5월 3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연다. 이번 강연에는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참여한다.

 

강연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소재로 활용해 역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조선 초기 정치사와 지역사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종 복위 운동의 핵심 인물인 금성대군의 유배지가 영주였다는 점을 중심으로, 단종과 세조 시기를 관통한 선비정신을 설명한다. 지역 역사와 국가사의 접점을 흥미롭게 해석하는 방식이다.

 

최태성 강사는 대중 역사 강의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KBS '역사저널 그날'과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최소한의 한국사』와 『역사의 쓸모』 등 저서를 통해 역사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참여자는 4월 17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현장 접수도 일부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8세 이상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전 질문을 접수해 강연 중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천만 영화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풀어내는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좌석이 한정된 만큼 사전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5월에는 심리와 소통, 범죄 예방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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