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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전용 '라이징 리더스 300' 35개사 선정… 4660억원 규모 금융지원

산업부-우리은행, 자화전자 등 유망 중경기업에 최대 300억원 대출 및 1.0%p 금리우대 제공

 

2027년까지 총 4조원 규모 대출지원... 하반기 공고는 오는 9월 예정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의 2026년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중견기업 35개사를 선정, 총 46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수출 △기술개발(R&D) △ESG △디지털 전환(DX) 등 4대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선정은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수출), KIAT(기술), 중견련(ESG), 산업지능화협회(DX) 등 분야별 전문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은 자화전자, 실리콘투, 파워맥스, 닥터애그 등 총 35개사(중견 28개, 후보기업 7개)다. 이들 기업은 업체당 최대 300억 원의 대출과 함께 최대 1.0%p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금융지원 외에도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023년~2027년까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으로, 그간 6차례에 걸쳐 190개 기업을 선정하고 약 1.8조원 규모 자금을 지원해왔다.

 

실제로 자동차 부품사인 A사는 300억 원을 지원받아 인도 현지 공장을 설립하며 신시장에 진출했으며, 정보통신 기업 B사는 280억 원의 자금으로 신규 AI 사업 R&D 및 사업화에 착수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4월부터 연말까지 대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라이징 리더스 300' 사업을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추진할 예정이며, 하반기 신청 공고는 오는 9월 중 시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그 밖에도 융자, 보증, 펀드 등 다양한 정책 금융을 동원해 중견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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