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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호르무즈발 충격 대응 '해운·물류 상생펀드' 100억대로 증액

해협봉쇄 장기화로 인천항 물동량 부진 우려
컨테이너사 등과 긴급대응회의 잇따라 개최

인천항만공사(IPA)의 김상기(오른쪽) 운영부문 부사장이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소재 사옥에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과 '중동지역 비상사태 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IPA

 

 

인천항만공사가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지원 규모를 긴급 확대해 편성했다. 이를 통해, 중동발 유가 급등으로 경영부담이 커진 협력기업 및 해운·물류기업에 저금리 융자 지원을 늘린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저금리 자금조달 지원사업이다. 시중은행 3개사(하나, 수협, 기업은행)와 협약을 통해 평균 1.52%의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기존 80억 원 규모로 운영하던 상생펀드를 금융회사들과의 협력하에 20억 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총 100억 원 규모로 증액했으며, 연료비·물류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협력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경영실장은 "해운·항만·물류 업종은 유가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군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들이 당면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상담 및 신청은 ▲하나은행 남동기업센터 ▲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 ▲수협은행 경인지역금융본부에 각각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 차질 대응을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북항 벌크부두 등 피해가 우려되는 부두들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운영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공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함에 따라, 인천항 물동량이 줄어들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15일 공사는 인천항만물류협회에서 북항 벌크부두 운영사와 간담회를 열고, 중동전쟁에 따른 항만운영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 북항 주요 벌크부두 운영사가 참여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북항 운영 현안 및 중동 사태 영향을 비롯해 1분기 간담회 후속조처 이행 상황 등을 논의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와 지원 필요사항도 공유했다. 공사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항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기 공사 운영본부 부사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항만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에는 이경규 공사 사장이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직접 찾아, 해운 시황 및 물동량 변화 추이 등을 살폈다.

 

이 사장은 "중동지역 정세변화가 해운·물류시장과 인천항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터미널 운영사 등 관련 업계와 함께 물동량 변화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사는 또 지난달 12일에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4곳(E1CT, HJIT, ICT, SNCT)과 만나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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