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아동기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 중심 교육에 나섰다. 알레르기질환 증가 추세에 대응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9개교 학생 971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이 교육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보건소는 조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 인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교육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레르기질환의 개념과 주요 원인, 증상,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학습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이 포함돼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은 어릴 때부터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은 물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현재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36개 시설을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 비치, 맞춤형 교육 자료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 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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