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을 57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3%,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했다. 기업, 체크, 신판 등 결제성 취급액 성장과 더불어 해외 카드 매입 등 글로벌 부분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된 결과다.
특히 기업 카드의 실적 호조, 트래블로그 중심의 해외 취급액 성장 등이 전체 시장점유율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 기조로 지속인 자본·자산 효율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1분기 성과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 우호적인 외부요인이 일부 작용했다. 하나카드는 실적을 낙관하기보다는 변동성이 큰 2분기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분기 총채권 연체율은 1.81%로 전년 동기 대비 0.34%포인트(p) 감소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중동 전쟁 등 국내외 환경 변화가 큰 상황을 고려해 손님 효율 개선 등 내실 경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업 및 글로벌(트래블로그)의 지속 성장과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이용 손님을 확대하는 등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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