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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500여일간 160개교 방문’ 정근식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서울교육 전환 각오

2026년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 정근식 단일후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단일화 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정근식 예비후보 캠프 제공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로 확정된 정근식 후보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교육으로 서울교육을 전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23일 단일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번 결과를 "서울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시민의 요구"라고 평가하며 본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특히 현장 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교육감 재임 기간인 1년 6개월동안 약 160개 학교를 찾았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확인한 학생·교사·학부모의 어려움을 정책으로 풀겠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수사나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학생들의 실제 삶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실증적 해법과 책임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 후보는 서울교육 방향으로 '변화를 넘어 전환'을 제시하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공교육의 기초학력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1개인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25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S-PLAN)를 통해 학습 부진 원인을 진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전문교사를 배치해 경계선 지능, 난독, 난산 학생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도 핵심 과제로 내놨다. 정 후보는 정서심리치료센터 8개소 운영, 24시간 온라인 심리상담 지원, 전문 심리치유 특화 위탁교육기관인 '마음회복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다.

 

미래형 교육과 관련해서는 "AI 활용 교육과 함께 종이책 정독, 글쓰기, 대면 토론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이 사고 과정을 대체하는 '학습의 외주화'를 막고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겠다"고 강조했다.

 

또 내신과 수능의 5등급 절대평가 전환을 추진하고, 미래형 대입 개혁 논의를 서울이 주도하겠다고 했다.

 

교육비 부담 완화 방안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임기 내 만 3~5세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초·중·고 학생 대중교통비 지원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비 100% 무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권 보호 대책으로는 △악성 민원 대응 강화 △'긴급 교실 안심 SEM 119' 운영 △교원 성과급 폐지 및 수당화 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경쟁의 시간은 지났고 우리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된 원팀"이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100년의 대장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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