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월 24일 매일유업 경산공장 회의실에서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관리 현장의 실무를 담당하는 기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환경규제 이해도를 높이며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는 1990년 6월 설립된 단체로, 대구와 영천, 경산, 고령권을 중심으로 11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환경관리과 관계자와 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 환경관리 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이어 사업장 환경관리 유의사항과 주요 법령,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됐으며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환경법 위반 사례와 최근 법령 개정 내용에 대한 실무 중심 설명이 이뤄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기업의 환경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자율점검업소 74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굴뚝자동측정기기,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 지원 등에 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부터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환경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균 경북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은 사업장 환경관리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환경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구미를 시작으로 이번 경산에 이어 포항까지 권역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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