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컨센서스 17.6% 상회…매출은 3조2099억원 기록
한화오션이 LNG선 중심의 고수익 구조와 원가 절감 효과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냈다.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3750억원을 17.6%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수익성 개선은 LNG선 중심의 고선가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유지된 가운데 다른 선종의 수익성도 개선된 영향이다. 환율 상승 효과와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에 따른 일부 선박 조기 인도도 이익 인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사업부별로는 상선사업부가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선 매출 비중을 바탕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특수선사업부는 잠수함과 수상함 건조 물량을 통해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일부 프로젝트 공정 종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
한화오션은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 변화와 공급망 다변화로 LNG운반선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에너지 선종 수요가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VLCC 7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총 24억5000만달러 규모의 고부가가치 선박을 수주했다.
회사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특수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등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도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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