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 담화문서 "소상공인, 법이 정함 '쉼표'서 소외"
'소상공인 전용 사회안전망 구축'등 핵심 과제 제시
소상공인업계가 법정공휴일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 대책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첫 번째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흐름에 공감하면서도 법정공휴일 전환으로 인해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난과 정책 요구를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사진)은 담화문을 통해 올해부터 노동절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대한민국 모든 노동의 가치가 국가적으로 온전히 예우받게 된 첫해임을 강조하며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송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마주한 현실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쉼'이 있는 공휴일이지만 현장의 소상공인들에게는 급격히 상승한 인건비와 휴일 수당의 압박 앞에 밤잠을 설쳐야 하는 '부담'의 날"이라며 "소상공인 역시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위대한 노동자이나 정작 법이 정한 '쉼표'에서는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들도 쉬고 싶다"며 "이들이 쉴 수 있는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 회장은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법정공휴일 확대에 따른 부담 완화 대책 ▲최저임금 제도의 합리적 개선 ▲고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소상공인 전용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핵심 과제가 대표적이다.
송 회장은 "소공연은 여러분의 땀방울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를 비롯한 모든 정책의 장에서 가장 앞장서 목소리를 높이겠다"며 "소상공인이 활짝 웃으며 가게 문을 열 수 있는 날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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