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2월말 1692→5월초 2010원
휘발유 가격이 2010원 선을 넘어섰다. 석유최고가격제의 시행에도 불구, 국내 평균 휘발유 값은 최근 4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중동 사태 전과 후의 가격 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2월27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92.69원이었다.
개인 차량 1대에 들어가는 연료는 통상 50ℓ 내외다. 기름이 바닥난 상태에서 가득 주유할 시 2월27일 기준 결제 비용은 8만4634.5원쯤이었다.
이달 3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는 ℓ당 2010.75원이다. 가득 넣으면 10만537.5원이다. 전쟁 터지기 전과 비교해 1만5903원이 더 든다.
출퇴근용 차량에 주 1회 주유할 시 한 달(주 4회)이면 6만3612원의 격차를 보이는 셈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4차 석유최고가격제는 이달 7일 오후 11시59분부로 종료된다. 적용 중인 휘발유 공급가 상한은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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