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0세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5월 11일부터 3일간 군민회관서 진행 -
- 검진비 90% 지원, 자부담 2만 2천 원으로 5개 영역 전문 검진 혜택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농작업으로 인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영양군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맞춤형 검진으로 농부증(農夫症) 잡는다
이번 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주요 검진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근골격계 :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관절 및 척추 질환
· 심혈관계 : 고강도 노동에 따른 심혈관 위험도 평가
· 골절·손상 위험도 : 농작업 중 안전사고 대비
· 폐활량 및 농약 중독 : 작업 환경에 따른 호흡기 및 체내 독소 체크
◆ 검진비 90% 지원… '찾아오는 이동검진'으로 편의성 증대
검진 대상은 영양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짝수년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다. 총 1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체 검진비 22만 원 중 90%를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한다. 대상자는 2만 2천 원의 본인 부담금만으로 전문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검진기관(소망하나로병원)이 직접 영양군을 방문하는 '이동검진형'으로 운영된다.
◆ 신청 방법 및 현장 접수 안내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아래 세 가지 방법 중 편한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 온라인 : '농업e지' 앱(App)을 통한 간편 신청
· 오프라인 :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 현장 접수 : 검진 기간 내 군민회관 당일 방문 접수
이재열 영양군 농업축산과장은 "여성농업인은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게 영농 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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